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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게임방송 업체에 1조 투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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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게임 업체인 텐센트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게 10억 달러(한화 약 1조 646억원)의 투자를 단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홀딩스는 8일과 14일 '두유TV'와 '후야'에&각각 6억 3200만 달러(한화 약 6725억원)와 4억 6100만 달러(한화 약 4907억원)를 투자했다. 두 업체 모두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인이 방송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트리밍 업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업계는 텐센트의 이번 투자가 게임 비즈니스 통합을 위한 기반 작업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텐센트는 이미 게임 사업의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체를 분야별로 투자 및 인수하면서 볼륨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후야의 모회사인 YY 역시 이번 텐센트의 투자에 대해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은 세대를 위한 스트리밍 및 e스포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유치하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밝혔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메인 플랫폼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이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제대로 된 사업조차 못하고 있어 중국 업체간 경쟁이&치열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텐센트의 인터넷 게임 스트리밍 업체에 대한 투자 단행은 시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분석이다. 특히 텐센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종목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e스포츠 시장 활성화 아이템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텐센트는 이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여러 투자를 단행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에 대한 투자 역시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면서 중국 인터넷 생방송 시장 규모는 약 50억 달러(한화 약 5조 5000억원)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성장 가능성을 본 투자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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