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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넷마블 AI 등 신사업에 속도 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14

넷마블게임즈가 올 들어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이 올해 AI 등 비게임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신사업이 기존 게임사업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30일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 ▲음원,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 구입, 배급, 상영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를 이유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AI 센터장에 이준영 박사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 박사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관련 IT 플랫폼 및 서비스의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당시 투자 방향 중 일부로 신기술과 AI업체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는 올해 이 회사가 AI 등 신사업을 위한 자금 투자, 관련 전문가 영입에 이어 관련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4차산업 혁명 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딩업체의 이 같은 움직임은 다른 게임업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이 회사의 AI 등 신사업 전개가 단독적인 사업이라기 보다는 기존 게임사업과의 시너지를&위한 연구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 회사의 경우에도 이 박사 영입당시 기존 콜롬버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콜롬버스 프로젝트는 이용자 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게임과 고도화된 AI 등 신기술을 결합할 경우 개별 이용자에 보다 적합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으며&보안, 작품성 개선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AI 등 신사업 전개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신사업을 통해 이 회사가 추구하는 게임사업이 보다 고도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유 자금이 큰 만큼 대형 M&A를 통해 새로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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