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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론칭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검은사막 모바일’이 론칭 5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자체 개발 엔진 기반의 비주얼 구성 및 액션 연출로&큰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사전 예약 신청자가 500만을 넘어서기도 했고,& 출시 전날인 27일 새벽에는&‘검은사막 M’ 키워드가& 주요 포털&선두에 오르내려 흥행예감을 안겨왔다.

그러나&론칭 첫날,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불안정 현상이 나타나&펄어비스 스텝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회사측은&밝혔다.&

이 회사는 사전 예약 신청자 쇄도로&초반, 쏠림 현상에 따른&과부하를 우려했으나 이를 잘&극복했다는 입장이다.

이 작품은 앞선&테스트를 통해 원작 온라인게임의 세계를 완성도 있게 구현했다는 점과 모바일 환경으로 재해석한 액션 및 연출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좁은 시야 및 짙은 안개로 인한 게임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유저 의견을&수용, 일부 장면을 개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선&접속이 안 되거나 화면이 비정상적으로 출력되는 등 문제점이 없지 않다는&목소리가&나오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수시로 오류 점검에 나서는 등&긴밀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현재&이 게임&카페 누적 회원은&5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론칭 첫날이라는 점에서 '검은 사막 모바일'의 흥행 추이는&더 지켜봐야 할 것이란 게&업계의 전망이다. 론칭 일주일 사이에는 돌발 변수가 적지 않고, &예상외의 일들이 자주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업계는 그러나 펄어비스가 흥행 가도 진입을 앞둔&고비를 잘 넘기게 되면 &'검은 사막 모바일'의 롱런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