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빌컴투스 증권가 전망 엇갈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27

형제기업 게임빌, 컴투스에 대해 증권사들이 서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어 양사의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게임빌과 컴투스에 대해 각각 상반된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사 모두 올해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어서 어떤 결과를 거둘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게임빌의 올해 라인업은 장르의 다양성, 자체개발 게임 수 증가, 분기별 고른 출시 계획 등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결국 사업전략의 성공여부는 RPG 장르 신작 흥행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달 출시 예정인 RPG ‘빛의계승자’에 대해 비공개 테스트(CBT) 피드백은 긍정적이지만 실질적인 흥행 성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보고서는 최근 컴투스 지분가치가 이 회사 시가총액보다 커지며, 이 회사의 영업가치는 시장에서 전혀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 회사가 이번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케이프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 유지, 7만원에서 8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에 대해선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출시로 실적과 벨류에이션 동반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이 회사의 신작 라인업은 총 6개며, 이 중 기대작으로 3분기 출시예정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로 꼽았다. 이 작품에 대해 이 보고서는 원작의 높은 판권(IP) 인지도와 ‘서머너즈 워’ 운영 노하우 접목 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작품의 흥행 성과를 일매출 5억원 수준으로 반영하며, 신작 흥행으로 '서머너즈 워' 단일 게임의 높은 매출 의존도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회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역시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아이템 프로모션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과 같은 e스포츠 개최로&인해&이용자 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 유지,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