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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장르 모바일게임 봇물…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27

사진
사진 =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2위를 하고 있는 '프리 파이어'의 플레이 화면 일부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최상위권은 MMORPG 작품들이 차지하고 있어 얼마나 성과를 거둘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특히 단순 모방에 그친 작품들이 대부분이어서 반짝 인기에 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리 파이어’&‘서바이벌 스쿼드’ 등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차트를 보면&2위에&‘프리 파이어’, 84위에&‘서바이벌 스쿼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는데 이들 작품은 모두 배틀로얄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또 '그랜드 배틀로얄' '배틀 게임 로얄' '배틀 로얄 3D-워리어 63' '언노운 로얄 배틀' 등 다수의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이 서비스 중이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온라인 게임 ‘플레이그라운드’의 인기가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최근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은 40%를 넘는 등 대세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데, 지난해 말부터 중국에서는 20여개의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작품들은 대부분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한 방식과 구성을 보이며 이른바 '짝퉁 배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배틀로얄 장르 인기를 주도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외 인기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한 동안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일각에서는&최근 모바일 게임을 앱플레이어를 통해 PC로 즐기는 유저들도 늘고 있다며 짝퉁 배그 작품들이 인기를 끌면 오리지널 ‘배틀그라운드’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른바 짝퉁 배그 작품들의 경우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편승한 아류작들”이라며 “이 중 일부 작품들의 경우 도를 넘는 정도의 유사성을 보여 향후&저작권 문제 등이 발생할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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