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김명현)은 2일 신임 대표로 노정환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노정환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02년 넥슨에 입사해 퍼블리싱PM팀장, 사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그간 ‘히트’ ‘다크어벤저3’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다양한 작품의 국내 및 해외 서비스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노정환 대표 내정자가 지난 2014년 자사 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는 등 깊이 있는 이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정환 내정자는 “신임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과 함께 네오플 고유의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신임 대표는 이달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되며, 김명현 대표는 넥슨지티 개발 총괄 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