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2018 타이페이 게임쇼'에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을 출품작으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검은사막'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대만 현지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에서는 대만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PvP 대전과 미공개 콘텐츠 공개, 한정판 '흑정령' 굿즈 판매 등의 행사를 실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검은사막'은 게임쇼 기간 동안 진행한 '2017 게임 스타 어워드'에서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유저들의 온라인 투표로 한 해 동안 유저의 인기를 끈 타이틀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한편 '검은사막'은 대만에서 2017년 1월 자체 서비스로 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최근까지 최대 동시접속자 수를 경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