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4:33 계열사들, 지난해 실적부진 지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01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등 네시삼심삽분의 계열사들이 지난해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1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는 각각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연간실적으로 매출액 94억 212만 3049원, 영업손실 107억 9621만 7406원, 당기순손실 116억 3454만 3398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54%, 5.4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3.10% 감소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11월 상장 이후 3년 연속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이 회사는 지난해 ‘삼국블레이드’ 국내 및 해외 오픈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추가 라인업 확보를 위한 신작 개발 투자가 지속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전 법인세를 수정해&추가납부했으며 법인세법 조정에 따라 부담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썸에이지의 실적도 부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실적으로 매출액 35억 5512만 3913원, 영업손실 87억 2424만 8972원, 당기순손실 85억 9825만 614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전부문에서 각각 41.3%, 465.1%, 19.5%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영웅’의 서비스&노후화로 인한 매출감소와&신규게임 라인업 구축에 따른 개발인력 증가 등으로 고정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이 회사 역시 2년 연속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지속하게 됐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발표에 따른 주가 하락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11시 31분 기준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9%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썸에이지는 6.5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앞서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양사모두 지난해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들의 출시가 올해로 미뤄지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으나 올해는&반등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