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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론칭 모바일 기대작들 성과 어땠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1-29

사진
사진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야생의땅: 듀랑고' '열혈강호M' '로열블러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새해 들어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됐던 모바일게임 기대작들이 속속 론칭됐으나&흥행 면에선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MMORPG 작품의 경우 상위권 경쟁이 워낙 치열해 이를 극복하기 힘들었지만 독특한 설정을 내세운 몇몇 작품이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게임빌, 선데이토즈&등 게임업체들은 최근 '야생의 땅 듀랑고' '로열블러드' '위 베어 베어즈 더 퍼즐' 등 기대작들을 잇따라 론칭했다. 이 중 일부 작품의 경우 최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으나&실제 성과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다.

올 들어 론칭한 작품 가운데 현재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넥슨(대표 이정헌)이 선보인 '야생의 땅: 듀랑고'다.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을 내세우며 지난 25일 론칭됐다.

그러나 출시초반 서버문제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높아 흥행에 빨간 불이 켜지는 듯 했다. 하지만 서버문제가 해결되면서&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5위로 부상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 서비스 초반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넥슨은 이 작품에 앞서 11일 ‘열혈강호M‘을 론칭했다. 이 작품은 MMORPG가 아니란 점에서 성공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보름이 지난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6위로 선전하고 있다.

반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선보인 MMORPG ‘로열블러드’의 경우 초반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호응을 얻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1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50위 권으로 밀려나 있다. 이 회사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임에도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슈퍼플래닛(대표 )은 웹툰 판권(IP)을 활용한&‘전자오락수호대’를 론칭, 서비스 초반 방치형 RPG로 시선을 모으며 구글 매출순위 13위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지금은 100위 밖으로 떨어졌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도 외부 IP를 활용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을 출시 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캐주얼 게임으로선 비교적 높은 매출순위인 17위에 올려놓았다.

이 밖에&이달 출시될 예정이었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내달로 출시가 미뤄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각 회사의 기대작이 시장에 출시돼도 흥행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품성과 함께 유저들을 계속 끌고 갈 수 있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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