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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가 상승 여력 많지 않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1-18

넷마블게임즈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회사의 주가도 기대감이 이미 충분히 반영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란 의견이 제시됐다.

18일 삼성증권이 발표한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차기작 출시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 여부가 최대변수가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가 지난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908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이 같은 실적에 매출액의 경우 시장 전망치 대비 10.6%, 영업이익은 19.6%를 하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에 대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 작품의 북미 시장 부진으로 글로벌 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가 지난 4분기 테라M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세 작품을 출시했으나, 기존 작품들의 매출 감소를 커버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또 세븐나이츠MMO와 블소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의 신작 출시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 일정공개가 이뤄지지 않아 빨라야 2분기부터 신작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이 지난해부터 무기한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한중 정부간 갈등이 완화되고 있어 이 작품의 판호 발급 가능성 역시 상승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 작품의 글로벌 인기를 감안하면 중국 초기 일매출은 6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홀드, 18만원을 유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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