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대표 왕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1% 감소한 287억 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10억 2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디지털디바이스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며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에따른 공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선보인 해상 전투 모바일게임 해전 1942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등 게임 사업 매출확대를 이끌어냈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매출 순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둬 이 회사의 흑자전환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