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상반기 모멘텀으로 회복 기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1-10

넷마블게임즈가 4분기 실적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나, 상반기 모멘텀으로 회복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키움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의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모멘텀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가 지난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189억원, 영억이익 1072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이 해외지역을 포함해 감소 추세에 있고, 북미ㆍ유럽 진출 성과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비용 면에서 이 작품의 해외 출시와 테라M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테라M의 성과도 초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4분기의 성과부진은 올 1분기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호사의 올해 상반기 모멘텀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다수의 MMORPG 신작 중 블소:레볼루션의 성과가 상반기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아울러 테라M의 해외 진출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 작품의 중국 출시는 아직까지 판호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감을 품기에는 이르지만, 예전에 비해 판호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판호가 나오게 된다면 출시까지 긴 시간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21만원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모멘텀이 다수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서 1분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부진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