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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테라M` 론칭 한 달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1-09

'테라M'은 블루홀스콜이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테라M'이 정식 출시된 지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게임 흥행 면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6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앞으로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테라M'은 블루홀스콜이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모바일 MMORPG다. 온라인 게임인 원작의 세계관과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모바일 MMORPG만의 게임성을 결합해 유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테라M'은 기존 모바일 MMORPG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게임과 차별성을 둬 주목을 받았다. 장비 성장에 대한 부감을 줄이기 위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던 장비를 하나로 통일하고 자동전투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위해 '카이아의 전장'을 공개한 것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런 긍정적인 요소와 별개로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는 지적이다. 론칭 초반 게임 서버 안정화의 경우 '테라M'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MMORPG들도 똑같이 겪은 문제이기 때문에 큰 이슈는 아니지만, 무료 재화 악용 사례로 인한 거래소 안정화 문제는 결국 정상적인 거래소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금 시스템에 대한 지적도 '테라M'의 평가에 부정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과금 유저에겐 그만큼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맞지만 비과금 유저와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대형 모바일 게임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게임 서비스 이후 나타난 문제점도 업데이트 등를 통해 해결했다는 점도 충분히 롱런이 가능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라M'의 초반 시장 안착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대형 MMORPG의 서비스 경험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대형 MMORPG 작품들이 계속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이제부터가 시작인 셈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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