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3일 중국 시안에서 막을 내린 'CFS 2017 그랜드 파이널' 현장 전경.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최근 중국 시안에서 막을 내린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17 그랜드 파이널 시청자수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역대 최대인 3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등 방송 채널을 활용해 대회를 생중계했으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했다. 또 중국의 경우 송출 채널을 6개 메이저 e스포츠 방송 채널 전체로 확대하며 시청자가 전년 대비 4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지난해부터 시작된 각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EL)가 자리를 잡으면서 대표팀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관람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결승전에 진출한 베트남에서는 시청자 수가 전년 대비 300%이상 늘어났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