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1.2%를 기록했던 게임업계의 자율규제 준수율이 11월 74.8%로 3.6% 포인트 증가했으나, 온라인 게임의 경우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자율규제 11월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11월 자율규제 적용 대상 게임물 115개(온라인 39개, 모바일 76개) 중 86개의 게임물이 자율규제를 준수하고 있으며, 시행 첫 달(64.9%) 대비 약 10% 포인트 증가했다고 덧붙였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자율규제 준수율 현황은 74.8%를 기록했고 온라인 부문 94.9%, 모바일 부문은 64.5%를 보였다. 이 중 모바일 부문의 경우 10월 대비 6.1% 포인트 상승했으나 온라인 부문은 0.2% 포인트 감소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