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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게임이용자 권리 찾기 제자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26

지금까지 많은 게임 관계자들을 만나 확인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왔습니다만, 가시적인 성과가 크지 않아 송구하기만 합니다.

26일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17 게임관련 활동 의정보고를 발표하며 이 같은 감상을 남겼다. 조 의원은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유성 갑에서 당선됐다.

특히 조 의원은 올해 게임산업과 관련된 많은 활동을 펼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 조 의원은 게임커뮤니티 유저들의 의견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전달하기도 했다.

또 9월에는 여야 국회의원 12명과 게임포럼을 창립했고, 10월 국정감사에서는 e스포츠 아시안게임 참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게임이용자의 권리강화에 힘썼으며, 게임펀드 조성문제를 제기하는 등 게임문화와 산업의 진흥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게임 정책 토론회ㆍ간담회 6회 개최했고, 다양한 정책협약 및 MOU체결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작은 주춧돌을 하나 놓았다고 자위해 봅니다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장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고 게임이용자의 권리 찾기는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또 쉽지는 않지만, 한발 한발 꾸준하게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게임산업진흥법의 개정안 마련과 연초에 발표될 게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첫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 의원은 게임의 인식개선, 게임이용자의 권리 강화와 인디중소게임업체의 지원 확대, 게임 진흥체계 정비 등을 내년에 중점적으로 해나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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