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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DC 언체인드` 잘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25

네시삼십삼분이 내달 모바일 게임 DC 언체인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하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은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DC 언체인드의 첫 CBT를 실시한다. 이 작품은 썸에이지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하는 액션 RPG로, DC 코믹스의 판권(IP)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경우 그동안 이 회사의 주력 라인업 중 하나로 꼽혀왔던 만큼 내달 CBT와 향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MMORPG가 대세 장르로 떠오른 상황에서 액션 RPG 장르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일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CBT가 이뤄지는 1월 검은사막 모바일 로열블러드 등 시장 기대작 등이 출시가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DC 코믹스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국산 게임이 흥행한 사례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으며, DC 코믹스 영화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이 기대 이하일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이 회사가 서비스를 맡은 작품들 중 삼국블레이드를 제외하고 장기 흥행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아직 CBT도 이뤄지지 않은 작품의 성과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DC 코믹스 IP 파워가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국내에선 이 IP를 활용해 흥행성과를 거둔 사례가 없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배트맨 :아캄나이트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 등 다양한 작품이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이 회사와 위너브라더스가 출시 지역과 시점에 따라 협력해 서비스와 마케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인 만큼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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