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에스 벤처스가 누구나 쉽게 가상환경(VR))을 즐길 수 있도록 엔터 VR 매장을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

원이멀스와 서비오스의 합작법인인 오에스 벤처스(가칭)가 누구나 쉽게 가상환경(VR))을 즐길 수 있도록 엔터 VR 매장을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

20일 오에스 벤처스는 서울 엔터 VR 홍대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VR 카페 브랜드 엔터 VR이 타 VR 카페와 달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 유저들에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존 VR 카페의 경우 체험 위주였으나, 엔터 VR에서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새로운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국내 최대 직영점을 보유하고 최적의 매장 환경과 색다른 재미 등 3대 목표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30대, 커플, 게이머 등을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매장 인테리어 및 동선 등에서도 유저를 배려해 힐링, 소셜라이징,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 공간, 게임 컨셉에 맞는 공간, 하드코어 게이머 전용 룸, 유명 판권(IP) 활용 등 색다른 재미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원이멀스와 서비오스가 각각 개발 중인 VR 게임 로디언 일렉트로너츠가 첫 공개됐다. 로디언은 팬터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액션 디펜스 게임이고, 일렉트로너츠는 음악 VJ 게임이다.

한편 이 회사를 합작 설립한 원이멀스와 서비오스 양사는 각자의 기술을 긴밀히 교류하고, 다양한 제휴 사업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된 양질의 VR 콘텐츠를 제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