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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세대교체 성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13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를 대체할 차기작이 14일 첫 테스트에 들어간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첫 테스트에 나선다. 지난 달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유저가 탄탄한 시리즈의 신작이기 때문에 테스트 반응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피파온라인'과 같은 스포츠 게임의 경우 밸런스와 조작감이 흥행에 큰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테스트가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새로운 엔진을 도입한 것에 대해서는 유저와 업계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의 엔진도 개량을 거듭한 것이지만 '피파온라인4'의 엔진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기술력이 더해져 완전히 다른 현실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부적인 전술 활용이 가능한 AI 시스템은 유저가 있어 여러 플레이 방식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유저의 폭을 확대시키고 단순 반복형 게임 플레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경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반대로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론칭 초반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과거 '피파온라인2'에서 '피파온라인3'로 옮겨갈 때도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과 물리 엔진으로 인해 기존 유저들이 반발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또 '피파온라인3' 유저를 대상으로 기존 계정의 EP와 선수구단 가치를 보상할 방침이기 때문에 시스템 적응과 관련해 여러 논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포인트가 대부분 기간이 한정될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빠르게 익히지 못한 유저는 보상 효과를 100%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유저들의 숙련도에 따라 선수 활용이 달라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첫 테스트에서는 이에 대한 평가와 논란이 주를 이를 것이라며 하지만 첫 테스트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해결되면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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