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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프렌즈` IP 게임 늘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13

카카오게임즈가 '프렌즈팝콘'에 이어 두번째 '카카오프렌즈'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을 론칭하는 등 '프렌즈' 라인업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지난 해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첫 자체 서비스 작품인 '프렌즈팝콘'을 내놓은 지 1년2개월 만인 12일 두번째 작품인 캐주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캐주얼 보드 게임의 기본 시스템에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 요소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더해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사전 예약 2주 만에 170만 명이 몰리면서 역대 '카카오프렌즈' 기반 게임 중 최대 예약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렌즈마블'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게임즈가 직접 서비스를 담당한다는 점이다. 과거 카카오게임즈는 여러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인 바 있으나 카카오게임즈가 직접 서비스까지 담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10월 '프렌즈팝콘'을 시작으로 이번 '프렌즈마블'과 현재 개발 중인 '프렌즈레이싱' 등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레이싱'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카카오게임즈가 작년 '프렌즈팝콘'을 출시할 때부터 프렌즈IP 게임을 늘려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 만큼 향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마블'을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캐주얼 게임의 경우 한 유저가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프렌즈' IP 게임이 늘어나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 IP를 활용해 만든 '프렌즈팝'을 서비스하던 NHN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이 발생했을 때 '카카오프렌즈 기반 게임의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직접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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