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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테스트 나선 `에어` 히트작 가능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12

블루홀(대표 김효섭)의 신작 온라인 MMORPG '에어'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테라' 및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첫 테스트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

'에어'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블루홀은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과 구성, '에어'만의 공중전투 시스템뿐만 아니라 대규모 PvP 전장인 '북풍의 영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여러 피드백을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는 '스팀펑크'라는 소재를 활용한 온라인 MMORPG로 기존 온라인 게임들과 다른 외형을 보여줄 전망이다. 톱니바퀴와 증기기관, 비공정 등이 스팀펑크 콘셉트의 핵심이기 때문에 팬터지 기반 MMORPG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전투 시스템에 있어서는 지상전투와 동시에 비공정을 활용한 공중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PvP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블루홀은 '테라'를 통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논 타겟팅 시스템이 아니라 타겟팅 시스템을 전투 요소로 도입해 개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지난 달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된 이후 나왔던 지적들을 이번 1차 테스트에서 어떻게 개선했는가를 점검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 지스타 버전은 여러 유저들에게 로딩과 조작 시스템, 게임성 부분에 있어 아쉽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빠른 개발 속도를 위해 '배틀그라운드'에서 사용했던 '언리얼 엔진4'가 아니라 '테라' 등에서 사용했던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다는 점 역시 테스트 전부터 호불보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첫 테스트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완성도보다는 핵심 시스템과 각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 요소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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