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주가가 특별한 악재 없이 급락하며 1만원대 붕괴 우려에 놓였다.
12일 파티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5%(1500원) 하락한 1만 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보합세를 보였으나 이날 돌연 급락하며 약 한 달 만에 1만원대로 떨어졌다. 특히 개장 직후 폭락하며 9000원대까지 내려앉기도 했으나 이후 다소 회복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파티 측은 이 같은 급락에 대해 최근 사업 및 영업 상황은 이전과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어 단순 시장 수급적 이유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을 비롯해 연기금, 투신 등이 매도세를 보이며 주가 역시 힘이 빠졌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