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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매출 100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8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 약 3만 2000대 가량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대원미디어가 4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8일 KTB투자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스몰캡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초기 판매량이 닌텐도 위을 넘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며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가 12월 1일부터 대형마트 3사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시작했고, 앞서 11월 예약 판매 시작 후 현재까지 약 3만 2000대 이상의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이 제품의 공급가를 고려할 때, 이 기기로만 4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며,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이 경쟁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 4 X 박스 원 X 대비 낮은 타겟 연령층을 보유하고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리오 오데세이의 흥행 및 새 작품들의 출시도 제품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현재까지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이 과거 닌텐도 위 출시 초기 판매량을 넘어선 상황으로, 지난 2007~2009년 급증했던 실적을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이 제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대원미디어가 올해 연간실적으로 매출 105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도 1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 1만 3000원 유지로 제시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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