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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3주년 된 `클로저스` 드라이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8

넥슨이 '클로저스'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재도약을 위한 공세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은 최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작품성 개선을 위한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볼프강 캐릭터만 공개된 사냥터지기 팀에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며 기존 팀과의 균형을 맞춰간다는 계획이다. 또 성장 과정 및 장비 파밍 요소 등 전반적인 플레이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우선 퀘스트 및 던전 경험치 보상을 늘리는 등 성장 과정 속도를 단축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플레인게이트와 악몽세계 등 파밍 던전 입장 횟수를 늘리고 해당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줄이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상위 콘텐츠 진입을 위해 장비 제작에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부담감을 덜어냄에 따라 유저 이탈 확률이 감소하며 분위기 활성화에 힘을 더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작품은 검은양 팀에 이어 늑대개 팀이 등장하며 기존과 다른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7월 사냥터지기 팀이 추가돼 세계관이 크게 확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앞서 등장한 검은양과 늑대개 팀이 각각 5개 캐릭터로 구성된 반면 사냥터지기는 아직까지 하나의 캐릭터만 공개돼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일 수밖에 없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겨울 시즌 사냥터지기 팀에 두 캐릭터를 추가하며 팀에 대한 매력을 더하고 선택폭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새 캐릭터 중 하나인 루나 아이기스 일러스트를 공개,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또 이후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일단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유저들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새로운 이야기 전개나 이와 연계되는 콘텐츠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현재 최상위 콘텐츠에 대한 개선 작업이 늦춰진 것도 불만을 사고 있다.

이 작품은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 PC방 순위권에서 밀려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이에따라 이번 공세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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