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의 개발사 나이언틱이 신작 '인그레스 프라임'을 개발 중이다.
나이언틱(대표 존 행크)는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인그레스 후속작 인그레스 프라임을 내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전작은 현실의 랜드마크, 공원, 조형물 등이 가상세계의 포털로 구현되며 이를 두고 전투를 벌이는 SF 세계관의 AR 게임이다. 이 회사는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운드 등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하고 최신 증강현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야기를 일부 재설정하지만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작의 게임 진행 및 레벨 항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조만간 전작의 장점을 계승한 새 전투 방식 및 이야기 전개 아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