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확대경] `파판14` 확장팩 달라지는 것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5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이달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발매와 함께 적극적인 유저공략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19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4.0버전 스톰블러드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앞두고 최근 인터넷 방송 레터라이브를 통해 업데이트 내용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확장팩 론칭과 함께 새로운 서버 톤베리를 오픈하고 카카오게임즈의 다음게임 포털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4.0 확장팩은 주요 퀘스트를 통해 50시간 이상 분량의 이야기 홍련의 해방자가 전개된다. 또 적마도사, 사무라이 등 새 직업이 공개되며 최고 레벨이 기존 60레벨에서 70레벨로 확대된다.

주요 퀘스트의 배경이 되는 새 지역을 비롯해 던전, 토벌전, 레이드 등이 대거 추가된다. 특히 새 지역에서는 잠수하는 것은 물론 물속에서 탈것을 타고 다니는 수중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같은 대형 업데이트를 계기로 복귀 및 새로 유입하는 유저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서버를 추가 오픈키로 했다. 기존 서버가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대기열 발생 및 혼잡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확장팩 발매와 함께 적극 공세를 펼치는 것은 물론 카카오와의 다음게임 채널링을 지원함에 따라 유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때문에 새 서버를 오픈하는 것은 물론 기존 서버 유저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전 혜택을 제공하며 인구 균형을 잡아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새 서버 인구가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기존 서버에서의 캐릭터 생성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새 서버에서는 저레벨 경험치 획득량 증가를 비롯해 일정 레벨 달성 시 지원금 및 보상이 제공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새 서버 오픈에 대해 반감도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1월 하우징을 비롯한 유저 데이터가 유실되는 것을 감수하고 기존 6개 서버를 3개로 통합했기 때문에서다.

최정해 아이덴티티 사업실장은 서버통합 이후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며 새로운 유저 유입이 크게 늘기 시작했고 3.4버전 패치 시점에 이르러서는 서버 수용 한계치까지 도달하게 됐다면서 때문에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PD와 추가 서버 오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이미 확장팩 사전 예약을 신청한 새로운 유저가 적지 않아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새 서버를 오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확장팩 발매로 급증했던 인구가 다시 감소해도 이전과 같은 서버통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