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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주가 고공행진 언제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4

최근 펄어비스의 주가가 상장 첫 거래일(9.14일) 대비 두배 이상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주가는 이날 20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14일 상장 첫 거래일 대비 104.24% 상승한 것이며 이 같은 오름세가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 작품은 사전예약 사흘 만에 7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으며, 지난달 30일 기준 일주일 만에 사전에약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더욱이 이 같은 성과가 사전예약 초반에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시일이 지남에 따라 더욱 많은 인원이 이 작품에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출시일이 내년 1월로 멀지 않았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검은사막 모바일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콘솔 등의 플랫폼 확대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증권사도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로 20만원대 중후반 가격을 제시하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호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상장 첫 날 대비 100% 이상의 주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펄어비스가 향후로도 이 같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임박 시점까지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지속하겠으나, 이후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시장에서 기대작 출시를 기점으로 매도물량이 대량 출회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당일 이 회사의 주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며, 향후 성과가 투자자들의 당초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그 같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 초반 우려를 사기도 했던 펄어비스가, 이제는 단순히 한 주당 가격만을 따질 때 업계 2위라며 게임시장에서 허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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