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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화부 모바일 게임 집중 단속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4

중국 문화부가 자국 내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단속 대상에는 국내에서도 흥행하고 있는 게임은 물론, 국내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는 지난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 집중 단속 점검 내용을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또 이 성명문은 단속 부문으로 선정성, 폭력성, 사행성, 사회 도덕성 등을 꼽았다.

또한 이미 음란, 폭력, 사행적 요소가 많이 담긴 게임들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마쳤고, 콘텐츠 수정 명령 및 주의 조치와 벌금형 등을 내렸다. 더욱이 지적된 업체들이 일정 기간 내 문제점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소득 몰수 및 사업을 운영치 못하도록 문화영업허가증을 취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작위로 50개의 모바일 작품을 선정해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단속 대상 작품에는 국내에서도 흥행하고 있는 붕괴3 음양사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되며, 국내 IP를 활용한 대천사지검 오디션 등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중국 문화부의 집중 단속이 판호에 이어 국산 게임 혹은 국산 IP를 활용한 게임들에 대한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다른 일각에서는 집중 단속 대상 작품들 중 일부가 국내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며, 중국에서 문제가 될 경우 국내에서도 잇따라 문제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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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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