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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 모바일게임 최상위권 요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4

사진=왼쪽부터 넥슨의 '오버히트',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

◇ 모바일게임 시장이 최근 론칭된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과 넥슨의 오버히트로 인해 한바탕 요동 치고 있다. 두 작품은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최상위권에 진입했으며 1주일밖에 안 됐다는 점에서 한동안 팽팽한 순위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는 테라M과 오버히트는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라M은 이전까지 선두권 쌍두마차로 자리잡았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오버히트 역시 지난 2일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추월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오기도 했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그러나 이 작품의 경우 사전 서비스를 통해 테라M보다 이틀 정도 먼저 론칭됐으나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해 추월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잇따랐다.

또 두 작품이 MMO와 수집형으로 장르 차이가 나타나는 것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최근 MMO 신작이 범람함에 따라 오히려 수집형 장르가 경쟁력을 발휘하지 않겠냐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것.

◇ 웹젠이 7일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기적 뮤:최강자의 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이 작품은 이 회사가 보유한 뮤 판권(IP) 제휴를 통해 개발된 게임으로, 룽투게임즈를 통해 현지 서비스가 이뤄진다. 또 이 회사와 룽투게임즈는 5일 사전 간담회를 갖고 이 작품에 대한 정보 등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의 경우 이 회사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혀왔으며, 중국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이 작품의 흥행 수준에 따라 최근 3만원대를 회복한 이 회사의 주가도 상승에 더욱 탄력을 얻을 전망.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두는데 그쳐, 신작들의 중국 공세를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 올 7월 이후 폭등세를 이어왔던 8기가 D램의 가격이 가까스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번 주 8만원 선이 깨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D램의 가격은 10월 들어 10만원 선을 돌파해 폭등 현상을 보인 바 있다. 특히 한 달 사이에 3만원 이상 가격이 오르면서 8기가 D램 하나당 15만원선을 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11월 중순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9만 5000원선이 깨졌고, 현재는 9만 3000원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도 등장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같은 가격 인하에 대해 업계는 추가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특히 수요가 급증했던 사물인터넷(IoT) 관련 제품의 생산이 급감하면서 D램 수요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는 것.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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