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엑스엘 `아키에이지` 서버통합 드라이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1

엑스엘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서버를 통합하며 재도약을 위한 드라이브를 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내달 14일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3개 서버를 하나로 합치는 통합 작업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최근 곤, 노아르타, 키리오스 등 3개 서버를 다미안으로 합치는 작업에 착수했다. 또 통합이 예정된 서버 유저들이 다른 서버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서버 통합은 인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유저 교류를 확대하며 분위기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내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강제적으로 이용 환경이 달라지는 것과 통합 과정에서 데이터가 유실되는 등에 대한 반발도 없지 않다.

이 작품의 경우 개인 거주지를 운영하는 하우징 시스템을 비롯해 다른 유저와의 경쟁 구도가 핵심 요소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철거 보상 및 환영 선물을 제공키로 하는 등 유저 반감을 해소하는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통합 준비뿐만 아니라 PC방 혜택을 강화하고 개발자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PC방 이용 보상을 매일 1시간만 즐겨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전용 퀘스트를 보다 쉽게 완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서버 통합 이후 모든 유저가 하나의 경매장을 이용하도록 시스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경매장 등록을 제한하며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일부 유저들은 서버통합으로 고착화된 경쟁 구도가 깨지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 새로운 유저가 안착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통합 이후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직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서버통합이 성공하려면 많은 유저들이 남아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결과는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