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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작품들 PC방 점유율 확대 배경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30

'히어로즈' 역시 PC방 순위 15위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 PC방 순위에서 '플레이어언노운드 배틀그라운드'가 새롭게 1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중상위권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서비스 중인 블리자드 게임 대부분이 고루 늘어나고 있어 특정 업체에 대한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PC방 순위에서 블리자드 게임들은 최상위권과 중상위권, 그리고 중하위권에 고루 분포돼 있다. CD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 등을 제외하더라도 '오버워치(3위)' '디아블로3(8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12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15위)' '스타크래프트2(19위)' '하스스톤(34위)' 등이 랭크돼 있다.

특히 '히어로즈'와 '스타크2'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해도 30위권에 머물렀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20위권에 재 진입했고, '하스스톤' 역시 꾸준히 30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블리자드 게임들의 선전은 유저들의 편중 현상이 계속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가 중하위권에 포진돼 있던 유저들을 대거 흡수해 상대적으로 유저 이탈이 적은 블리자드 게임들이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순위 등록 이후에도 블리자드 게임뿐만 아니라 상위권에 포진돼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3' '던전앤파이터' 등과 같은 게임들의 점유율은 크게 변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블리자드 게임 특유의 높은 유저 충성도가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작 론칭에도 점유율 변화가 적은데다가 각 게임들 모두 겨울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복귀 유저까지 겨냥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위권과 하위권에 고르게 분포돼 있던 블리자드 게임들이 '배틀그라운드' 의 등장으로 순위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블리자드도 자체적으로 각 작품의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해 유저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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