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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PC방 점유율 30% `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9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가 PC방 점유율 30%의 벽을 뛰어 넘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광폭의 움직임은 이 작품의 정식 출시 이전 거둔 성과하는 점에서 향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우세하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28일 기준 30.1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PC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날 기록한 29.67%의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따라 수위 경쟁을 벌여온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은 24.81% 점유율로 2위로 내려 앉았고, '오버워치'의 점유율도 다소 하락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지난주에만 161만 시간의 누적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는 등 경쟁작과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쾌적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카카오게임즈의 분리 서버 운영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게임유저들의 대거 몰린 요인이 컸다.

업계는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 30% 달성에 대해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거둔 성과라며 다소 의외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본격적인 출시작이 아닌 게임인데다, 요일 기점으로 봐도 주말도 아닌 평일에 30%의 점유율을 돌파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 30% 달성 시기를 내달 중반이후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 및 1.0 버전 업데이트 등이 이뤄지는 시점으로 예상해 왔다.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 상승 추이는 매우 가파르고도 빠르게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이에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배틀그라운드'에는 PC방 유저 층을 형성하는 중 고교생 유저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15세 이용가 버전이 출시되고, 사막 맵을 필두로 한 정식 버전이 선보이게 되면 '배틀그라운드'의 기세는 한층 더 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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