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72)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명예교수로서 30여년 간 학자와 평론가로 활동했다. 밤이 선생이다를 비롯해 얼굴없는 희망 말과 시간의 깊이 등을 쓰고 번역 작업을 했다.
문화부는 예술위가 예술지원체계의 핵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임 위원장과 위원들, 예술 현장과 함께 논의하며 개혁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