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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스톰` AIC 아시안컵 대만팀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6

총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5억 4300만원) 규모로 치러진 모바일 MOBA 펜타스톰 e스포츠 대회 아레나 오프 발로 인터네셔널 챔피언십(AIC) 아시아 2017에서 대만 SMG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결승에 앞서 실시된 이벤트 매치에선 유럽 대표팀 SK 게이밍과 코리아 올스타 팀이 승리를 기록했다.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AIC 아시아 2017 결승에서 대만 SMG 팀이 베트남 게임TV팀을 맞아 4대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과 함께 20만 달러(약 2억 17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5개국 12개 팀이 선발돼 참가했으며, 이 중 베트남 게임TV 팀과 대만 SMG팀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선 게임TV팀이 초반 우세를 보이며, SMG 팀 본진까지 진입했다. 그러나 SMG은 본진에서 게임TV 팀을 완벽히 막고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 SMG 팀은 기세를 이어가며 게임TV팀을 압박했으나 침착한 반격에 나선 게임TV팀을 막지 못하고 1대 1 동점을 기록하게 됐다.

양 팀이 팽팽한 양상은 세 번째 경기부터 빠르게 변화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 SMG 팀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전판의 패배를 설욕했고, 이후 두 경기 모두 기세를 몰아갔다. 이를 통해 SMG 팀은 총 4대 1 스코어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결승전에 앞서 펼쳐진 이벤트 매치에선 코리아 올스타 팀이 중국 블랙 아나나스와 동남아 올스타 팀 SEA 몬스터즈에게 각각 승리를 거두며, 한국 팀 4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유럽 대표팀 SK 게이밍이 미국 대표팀 팀 리퀴드를 2대 1로 누르며 이벤트 매치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가 벌어져 경기장을 가득 매운 1100여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코스프레는 물론, 새 캐릭터 구미호 영상 공개, 현장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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