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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대만 서비스 긍정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6

엔씨소프트가 내달 11일 리니지M을 대만에 출시하는 가운데, 이 작품이 대만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내달 11일 현지 게임업체 감마니아를 통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대만에 출시한다. 이 작품의 경우 국내 서비스 첫 날 1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둬, 글로벌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 및 증권가에서는 이 작품의 현지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이 작품의 원작인 리니지가 대만에서 누적 회원 900만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명 및 누적 매출 약 7500억원 등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앞서 KTB투자증권 보고서를 통해 대만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크게 흥행했던 지역으로 모바일 버전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출시 첫 분기 평균 일매출 15억원, 이후 10억원 수준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 등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리니지M의 대만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고, 이를 통해 이 회사가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대만 출시 일정이 알려진 21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2만 3000원) 상승했는데, 투자심리에 영향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리니지M의 대만 출시가 당초부터 이 회사 모멘텀 중 하나로 꼽혔다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대만 시장에서도 국내와 같은 높은 성과가 나타날진 아직 알 수 없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대만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는 리니지M은 엔씨와 자사에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며 이용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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