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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MXM` 북미 서비스 종료…국내 서비스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1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AOS 게임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가 첫 출시 지역이었던 북미 및 유럽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서비스 종료 일자는 내년 1월 31일이다. 이에따라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서비스 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MXM' 북미 및 유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결정을 밝혔다. 지난 8월 30일부터 유저가 구매한 유료 구매 건에 대해선 전액 환불되며, 게임의 모든 콘텐츠 및 모드가 서비스 종료 때까지 해금된다.

'MXM'은 지난 2008년 '메탈블랙 얼터너티브'란 이름으로 첫 공개됐던 엔씨소프트의 신작이다. 이후 제목을 'MXM'으로 변경하고 오리지널 캐릭터 외에 엔씨가 보유하고 있는 판권 캐릭터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캐주얼 AOS 장르로 출시됐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북미 및 유럽 지역에 'MXM'을 론칭한 이후 4명의 새로운 영웅과 게임 모드, 커뮤니티 대회인 '리버 킹스 컵' 등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유저감소를 해결하지 못하고 론칭 5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MXM'은 연내 국내 서비스가 예견됐으나 일정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측은 'MXM'의 서구권 서비스 종료와는 별개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출시는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아직 세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후 기회가 될 때 공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MXM'의 북미 및 유럽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북미 지역 오피셜 포럼과 SNS 계정에 대한 운영 및 업데이트를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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