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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현장 인터넷 중계 활용 급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17

넥슨의 인터넷 방송 부스인 '인플루언서' 모습

'지스타'를 다룬 현장 인터넷 중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트위치가 활동하고 있지만, 다른 업체들의 부스에서도 이벤트 등을 인터넷을 활용해 홍보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전까지 지스타는 현장에서 즐기는 이벤트가 주를 이루며 '오프라인 행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관람객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획득하는 등 틀에 박힌 모습만을 보여줬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지스타에 참가한 업체들의 이벤트 형태가 바뀌기 시작했다. 유명 인터넷 BJ나 스트리머를 부스로 초대해 게임과 사회를 맡게 했던 방식은 이미 2~3년 전의 트렌드가 됐고, 현재는 업체 별로 직접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 부스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넥슨은 시연 부스와는 별개로 인터넷 생중계를 송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고 LG전자도 '배틀그라운드' 시연대에서 이벤트 매치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액토즈는 WEGL 경기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있으며 트위치의 경우 전문 방송 업체로 부스 내에 별도의 방송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지스타와 지스타에서 공개된 신작 정보를 접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여러 이유로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인터넷 방송은 어려움 없이 지스타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행사장의 경우 방송과 다른 박진감과 열기를 느낄 수 있지만, 공간 등의 한계로 제대로 된 정보 전달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게임정보를 많은 유저들에게 알리고, 프로모션을 통해 공유하는 역할은 이제 인터넷 방송이 담당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부산=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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