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2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4.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6%, 21.2% 개선된 것이다. 또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7%, 2.5% 악화됐고 당기순이익은 46.2% 증가했다.

이 회사는 신작 출시 일정 변경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분기 기존 온라인 게임 관련 무형자산 손액 인식으로 당기순손실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3분기에는 일시적 비용 증가 요인 해소 및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손실폭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4분기에는 지난 9월 말 출시한 모바일 게임 라인 블리치 매출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신규 라인업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