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6% 증가한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10.2% 증가한 151억원, 134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흥행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3분기는 해외 지역 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년 이상 서비스 중인 지역에 대한 매출이 꾸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