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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호실적 낸 엔씨에 긍정 전망 잇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10

지난 3분기 7270억원의 매출을 올린 엔씨소프트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담고 있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각 증권사마다 주목 포인트와 목표주가 부문에선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향후 전망이 밝다는데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KTB투자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 3분기 실적 중 영업이익 부문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니지M의 매출 지속성을 확인했다며, 대만 출시 모멘텀을 고려하면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단기 모멘텀은 리니지M의 대만출시가, 향후 주가 방향은 신작 출시 일정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신작 공백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요소이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엔씨의 전략은 합당하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64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기대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또한 리니지M의 매출이 여전히 견조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이 회사의 주가 흐름이 견조한 펀더멘털대비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지나치게 할인돼 있다는 분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65만원 유지를 제시했다.

유진투자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의 내년도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큰 그림을 봐야 할 시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최근 이 회사가 발표한 신작 MMORPG 등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 63만원 유지한다.

이 외에도 DB금융투자의 경우 리니지M의 연내 대만 출시를 거론하며 기대감을 높일 시점이라고 말했고, KB증권은 리니지M이 4분기에도 이 회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대부분의 증권사 등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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