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주가가 신작 '뮤 템페스트'의 출시 준비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실패했다. 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9일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15%(1500원) 내린 2만 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2만 8000원대가 무너졌다.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인 웹젠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2만 800원선이 무너지며 큰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웹젠이 출시를 준비 중인 웹게임들이 국내 출시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웹젠은 '뮤 이그니션'을 통해 웹게임 분야에서 성공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신작 론칭이 매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