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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국내외 시장 공략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07

넷마블이 기존 흥행작 해외 서비스 확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작을 론칭하는 등 양동 작전을 펼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연내 테라M 등 신작을 론칭하는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을 북미ㆍ유럽 등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는 15일 리니지2 레볼루션을 북미ㆍ유럽 등 54개국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사전 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레볼루션은 지난 3분기 일본 및 아시아 시장 각국에서 매출 순위 선두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북미ㆍ유럽 역시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 권역으로 서버와 인프라 기반을 분류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남미 지역의 경우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한 단계로 차후 론칭할 예정이다.

또 중국 서비스의 경우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론칭을 준비해왔으나 현재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21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이어 28일 테라M를 출시하는 등 기대작을 잇따라 선보인다.

페이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등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이전까지 넷마블의 라인업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매출 선두권을 유지하는 작품이지만 국내에선 미드코어 이상 유저가 반응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어떻게 대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지 고민 중이다. 그러나 매출 순위 상위 5위 안쪽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8일 론칭 예정인 '테라M'의 경우 사전예약 신청자가 40여일 만에 1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 안정화 이후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 서비스를 확대하며 '레볼루션'을 잇는 흥행작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는 신작 출시가 적었던 대신 해외 시장 진출에 보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내년은 '세븐나이츠2'를 비롯해 '블레이드&소울' '이카루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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