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기 락 밴드 '뮤즈'의 폐막 공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은 지난 3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네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7이 관람객 3만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정보가 공개됐다. 또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추가 예정인 새 캐릭터가 발표돼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중 치러진 e스포츠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고,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에서 이병렬 선수가 우승했다.

이 외에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국내 팀인 MVP 블랙이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돋보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