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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엔씨`리니지M`공성전업데이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0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공성전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 업계는 경쟁작이 대거 쏟아지는 연말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리니지M'이 공성전을 도입하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성전은 '리니지' 시리즈를 대표하는 게임 모드로 혈맹을 중심으로 유저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리니지M'의 경우 원작 온라인 '리니지'를 그대로 모바일 환경에 넣어놨다는 점에서 강력한 무기가 추가됐다는 평가다.

'리니지M'의 공성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혈맹의 군주가 공성전을 선포하면서 참가할 수 있다. 수성 혈맹과 공성 혈맹이 각각 30분 동안 면류관을 지키거나 뺏으면 공성전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 역시 온라인 버전과 동일하다.

여기에 '리니지M'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공성전을 최적화시켰다. 공정 지역에서 자동 키를 활성화시키면 적대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공격하거나, 공성 패드를 이용해 공성의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어택 패드를 눌러 군주가 지정하는 캐릭터를 일제히 공격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공성전에 참여하는 모든 혈맹을 '피아 식별 리스트'에 등록해 아군 또는 적군으로 나눠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리니지M'의 공성전 업데이트에 대해 업계는 매출 순위 유지를 위한 시기적절한 업데이트로 평가하고 있다. 이달 말을 시작으로 대형 모바일 MMORPG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리니지M'도 추가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성전'은 캐릭터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모바일 MMORPG에 있어 유저간 경쟁 요소를 극대화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저 유입 및 매출원 확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공성전을 진행하려면 유저간 소통과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필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저 유입 및 아이템 구성을 위한 유료 아이템 판매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트 리니지'를 표방한 '리니지M'이기 때문에 이번 공성전 추가는 유저층 확대 및 집결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변수는 '리니지M'의 공성전이 얼마나 원작 '리니지' 버전 공성전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플랫폼만의 요소를 살렸는가 하는 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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