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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블위딘2`섬뜩한고어분위기압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28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와 H2인터랙티브(대표 허준화)는 최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이블위딘2'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나온 '이블위딘'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호러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게임성을 강조한 것이 알려지면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블위딘2'는 시리즈 후속작이 보여줘야 할 모습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 시리즈 특유의 고어틱한 호러 분위기는 살리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불편한 게임 플레이 방식과 액션 시스템을 대거 개선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전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공유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 했던 유저도, 또 새롭게 시리즈를 접하는 유저도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비교하면 쉽게 개선됐다. 유저는 쾌적한 시야와 시스템 환경 속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액션요소 역시 강조돼 총과 같은 발사무기를 사용할 시 전작과 다른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챕터 중간에 만날 수 있는 오픈월드 시스템은 세계관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다. 단순히 이번 작품뿐만 아니라 추가 DLC 요소나 후속작에 있어서도 연결고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이블위딘2'는 전작의 독창적인 요소는 그대로 가져오면서, 동시에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결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전작을 재미있게 즐겼던 유저라면 난이도가 너무 하향평준화 됐다는 것과, 시리즈 특유의 고어 묘사가 많이 순화됐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 면에서 '이블위딘2'는 충분히 플레이 할 가치가 있는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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