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690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따라 700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게임주 역시 증시 분위기를 따라 반등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신작을 론칭하거나 준비 중인 중소ㆍ중견 업체들이 탄력을 받는 사례가 잇따랐다.

27일 코스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36포인트(1.37%) 상승한 689.9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하락세를 보이며 680선이 깨질 우려에 놓였으나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게임주는 24개사 주가가 올랐고, 9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16%(175원) 상승한 4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보합세를 거듭해왔으나 이날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약 보름만에 4300원대를 넘어섰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0%(3400원) 하락한 13만 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3거래일 만에 14만원대가 깨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00포인트(0.64%) 오른 2496.6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전거래일 내림세를 딛고 반등하며 한주를 보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4%(6000원) 상승한 42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 역시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42만원대를 지켜냈다.

넷마블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4%(2000원) 오른 17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17만원대를 유지하며 한주를 보냈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3%(700원) 상승한 6만 8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5일 약보합세를 제외하곤 강세를 이어가며 약 보름 만에 6만 8000원대 안착에 성공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