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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스타크`인간대AI대결관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27

○…31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간의 '스타크래트' 대결이 펼쳐져 그 결과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간 대표로 나서는 것은 유명 프로게이머였던 송병구씨. AI 선수로는 세종대서 개발한 MJ봇과 앞서 AI '스타크' 대회서 1, 2위를 차지한 호주 ZZZK, 노르웨이 TSCMOO 등이 참가한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인간과 AI의 이색 대결의 결과를 다양하게 점치고 있는 상황. 또 일부 유저는 미래에는 인간이 게임을 잘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플레이를 시청할 지도 모르겠다고 비관적 반응.

업계 한 관계자는 '앞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단순히 한 선수와 한 AI대결이 아니라, 인간 대 인공지능의 대결로 부상했다'면서 '이번 대결도 적지 않은 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내달 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론칭하며 PC방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PC방 업계는 기대 반 우려 반. 그 이유는 최근 이중과금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같은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에 대해 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종량제를 채택한 것. 그러나 일부 PC방 업주들은 기본적으로 이 작품이 패키지 가격을 지불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이중과금의 여지가 있다고 반발.

PC방에서는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데 기존에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도 이용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스타크: 리마스터'와 별반 다르지 주장.

또 한편으론 현재 PC방에 대한 프리미엄 혜택 등이 자세히 발표되지 않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이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PC방 전용 혜택도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2017'의 개막이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개발업체를 중심으로 전시기간에 부산으로 MT를 가자는 분위기가 형성.

하지만 실제 개발부서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이런 분위기가 썩 내키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지스타 출품과 별개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개발팀들은 이동시간과 강제적인 레크레이션 참가 등이 오히려 시간낭비가 될 것이라는 반응.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에 출품되는 작품을 관리하는 개발부서라면 이 제안이 솔깃할 수 있으나 타 부서의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있다'면서 '내부 반발이 적지 않아 실제로 실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마디.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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