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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옷장`등SNG신작새바람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25

한동안 침체됐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시장에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과 농장경영 신작이 론칭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레로게임즈, 라인 등 게임업체들은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 팜 등 SNG를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최근 의상 및 액세서리를 활용해 캐릭터를 꾸미는 스타일링 게임 을 론칭했다.

이 작품은 유저가 의상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디자이너 시스템이 핵심이다. 또 이를 통해 제작된 의상이 하루 만에 1800건을 넘어섰으며 나흘 만에 심사 등록 의상만 9000건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저가 제작한 의상이 3만건 이상 판매되며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량이 제한돼 한정판과 같은 인식이 생기기도 했으며 인기 디자이너의 경우 재입고 및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이 작품은 유저 제작 콘텐츠를 통한 인기 몰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이 같은 스타일링 게임은 파티게임즈와 카카오가 함께 서비스 중인 아이러브 니키가 대표적이다.

파티게임즈는 최근 새로운 스타일링 게임 아이러브 잇!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때문에 아이러브 니키 인기를 재현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SNG 장르 시장에서도 모처럼 이목을 끄는 신작이 출시됐다. 라인(대표 이데자와 다케시)은 농장 경영 SNG 브라운 팜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라인 프렌즈 캐릭터 중 하나인 브라운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농장을 경영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50여개 콘셉트로 구현된 다양한 브라운 캐릭터를 비롯해 코니, 샐리, 제시카 등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도 인기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대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 일본의 경우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라인 메신저 이용이 활발한 해외와 달리 국내의 경우 카카오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상황이어서 흥행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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