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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2017`4강,한중전매치성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23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대회인 '롤드컵 2017' 4강전이 한국과 중국의 한중전으로 결정됐다. 두 라이벌 국가의 팀이 4강전에 진출한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팀 월드엘리트(WE)는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8강 C조 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과의 대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4강전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WE가 롤드컵 2017 4강전에 진출하면서 대회는 한국팀과 중국팀의 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28일 한국팀인 SK텔레콤 T1과 중국팀 로얄 네버 기브 업(RNG)팀이 5전 3선승제 경기를 펼치고, 29일 삼성 갤럭시가 WE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4강전 양상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힘든 상황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1시드 팀인 롱주 게이밍이 삼성 갤럭시와의 8강전에서 3:0 스코어로 완패하면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SK텔레콤 T1 역시 올해는 우승이 힘들지 않겠냐는 분위기와 달리 4강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큰 무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팀 역시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두 팀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우승 후보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본선에서 경기 운영과 관련해 불안한 모습을 여럿 보였다는 점에서 '중국팀의 첫 롤드컵 우승'까지 갈 길은 멀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1시드 팀이 모두 4강의 문턱에서 탈락하면서 새로운 이변이 발생했다며 한국팀이 모두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작년 롤드컵에 이어 또 다시 한국팀 간의 대결로 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중국팀이 올라갈 경우 중국의 첫 롤드컵 우승도 기대할 수 있어 어느 쪽이든 흥미진진한 양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드컵 2017 4강전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며, 한국팀과 중국팀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만큼 총 수용 인원 1만 8200석에 가득 찰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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