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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전망]`오버워치`3500만유저달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17

블리자드의 대표 온라인 FPS '오버워치'의 글로벌 유저가 서비스 1년 5개월 만에 3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4월 3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반년 만에 이룬 성과다.

하지만 업계는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PC방 점유율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방송 노출도 등 인기 지표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버워치'는 작년 5월 24일 게임 출시 이후 10일 만에 700만 유저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 작품은 6월 15일, 10월 12일 각각 1000만, 2000만 유저를 기록하며 이용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유저 숫자와는 별개로 국내에서 즐기는 유저는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가 7월부터 PC방 점유율에 집계되기 시작하면서 '오버워치'의 점유율 순위는 3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인기 게임 지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노출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오전 '트위치TV' 지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각각 9만 9000여 명, 9만 5000여 명의 시청자를 기록한데 반해 '오버워치'는 2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고 있어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오버워치'의 새로운 유저플 확대와는 별개로, 기존 유저가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팀 중심의 온라인 FPS의 단점인 고정 유저층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까지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밸런스 패치를 실시하면서 게임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지만, 떠나고 있는 유저를 잡을 묘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게임 모드의 추가와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 반영 등 서비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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